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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22 스펙 출시일
    Mobile IN 2021. 1. 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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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과거에 비해서 길어진 탓인 것인지, 기술의 진보다 더 빨라진 탓인지, 아니면 소비자의 요구사항이 빠르게 반영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신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신제품 이후 모델에 대한 전망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아이폰12가 출시되기 이전에 아이폰13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것을 들 수 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갤럭시 S21 공개를 보름 정도 앞둔 상황에서 갤럭시S22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관심을 받는 건 당연한데, 의구심은 어쩔 수 없는 것같습니다. '진짜 갤럭시S22가 저렇게 나온다고?'라고 말이죠.

     

     

     

     

     

    갤럭시S22, 펀치홀 사라진다 ?



    갤럭시S21이 2020년 1월 14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갤럭시S22에 대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관심을 받는 건 당연한 것이겠지만, 어째 갤럭시S21이 출시도 되기 전에 갤럭시S22에 대한 전망이 나오면서 조금 미심쩍은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S22에 대한 전망을 내놓은 곳은 네덜란드 IT전문매체인 렛츠고디지털입니다.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에 '보이지 않는' 펀치홀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물론, 근거 없는 단순 렌더링 이미지 공개가 아닌, 삼성전자의 최근 특허 출원 내용에 기반한 것인데요.

    삼성전자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메인 디스플레이 아래 셀프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덮을 수 있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서브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 '보이지 않는' 전면 카메라 특허



    삼성전자가 낸 특허 신청의 제목은 “서브 디스플레이 및 작동 방법을 포함한 전자 장비”입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WIPO(World Intellectual Property Office)에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내부 팝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사용 중이 아닌 셀프 카메라를 덮는 방식입니다. 내부 팝업 디스플레이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죠.

    이 ‘서브 디스플레이’는 터치로 작동합니다 전면 카메라를 가리는 부분에는 시간, 배터리 상태, 수신 메시지 등이 표시됩니다. 작은 디스플레이를 클릭하면 해당 어플이 메인 스크린에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메시지가 오면 사용자가 서브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알림을 클릭하고, 메인 화면에 전체 메시지 앱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이번 특허 기술로 삼성은 ‘숨길 수 있는’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풀스크린 스마트폰 생산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는 화면 아래에 전면 카메라를 내장해 완전한 풀스크린을 구현하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다만 현재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가 ‘화면을 통해서’ 사진을 찍기 때문에 해상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데요. 이번 삼성전자 특허는 해당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삼성전자는 보이지 않는 카메라를 탑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렛츠고디지털은 "기존 기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높은 이미지 품질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레츠고디지털은 다만, “기술이 아직 특허 단계이기 때문에 삼성이 해당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언제 출시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펀치홀이 거슬린다는 사용자들이 많았던 만큼, 이런 기술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용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완전한 풀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해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실제로 저런 모습으로 출시가 될지는 아직 단언은 커녕, 수많은 시도들 가운데 하나로 남겨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특허신청을 한 것을 보면 삼성으로서는 꽤나 의미있는 기술적 진전을 이뤄낸 것으로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갤럭시S22에 대한 특허로 벌써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긴하지만, 먼저 갤럭시S21의 출시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갤럭시S21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느냐도 갤럭시S22 최종 모델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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