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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양연화 뜻 인물관계도 줄거리
    Art IN 2020. 3. 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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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화양연화'를 통해서 화양연화가 어떤 뜻인지는 잘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전적으로 화양연화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화양연화(花樣年華) 

    花: 꽃 화 
    樣: 모양 양,상수리나무 상 
    年: 해 연,해 년,아첨할 영,아첨할 녕 
    華: 빛날 화 

    한자어 그대로를 해석하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또 다시 '화양연화'가 관심을 끄는 것은 유지태 이보영이 드라마 '화양연화'로 복귀하기 때문입니다. 부제는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왜 제목이 '화양연화'인지 두근거리는 짐작을 할 수 있는 부분이죠?

    ● 드라마 '화양연화' 줄거리

    드라마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와 지수(이보영)이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들을 마주하면서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입니다.

    모든 것이 달라진 현재의 한재현과 윤지수는 연기력하면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유지태와 이보영이 맡았고, 과거 풋풋한 첫사랑의 주인공, 그리니까 이들의 아역은 박진영과 전소니의 이색 케미로 담기게 됩니다. 특히, 첫방송 이전에 주연 배우들의 첫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면서 더 큰 관심을 받는 모습입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호흡을 주고받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유지태와 이보영은 가벼운 농담과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촬영이 시작되면 배역에 완벽히 몰입하는 모습으로 명품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 쫓아와. 발자국 따라서”라고 다정하게 대사를 건네는 유지태와 이에 유쾌하게 대답하는 이보영의 모습은 환상의 케미를 발산, 두 사람이 만들어낼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그런가 하면 싱그러운 대학생으로 변신한 박진영(과거 재현 역)과 전소니(과거 지수 역)의 케미도 눈길을 끄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는 박진영과 전소니의 귀여운 ‘티키타카’ 뿐만 아니라, 두 주인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손정현 감독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 냉철한 기업가 한재현- 유지태


    드라마 '화양연화'에서 유지태는 청춘을 바쳐 학생운동에 몰두했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현실과 타협하며 변화한 냉철한 기업가 한재현 역을 맡았습니다. 특히 그는 멜로 장르로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유지태표 멜로'를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지태는 "대본이 주는 힘이 컸다. 정말 재미있게 읽어 내려갔다"며 드라마에 끌린 계기를 밝혔는데요. 이어 "작가님이 그려낸 감성에 공감대가 형성됐고, 그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화양연화'의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한재현은 세월이 흘러 신념이 변했을지라도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어느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덧붙여 "현재의 재현은 과거의 재현보다 인생을 더욱 잘 알게 되었기에,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보여드리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전해, 1역 2인의 캐릭터 소화로 유지태만의 '한재현'을 풍부하게 표현해낼 것을 예고했습니다.

    ●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여성 윤지수 - 이보영

    드라마 '화양연화'에서 이보영은 잘 울고 웃는 소녀 같은 감수성 뒤에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강단을 감춘 윤지수를 연기합니다.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보면 이보영은 멜로드라마 여주인공 그 자체로 변신, ‘화양연화’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수한 차림을 하고도 숨길 수 없는 이보영의 비주얼과 은은하게 퍼지는 아련한 기류가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극 중 윤지수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인물로, 어느 날 인생에 찾아온 또 한 번의 ‘화양연화’를 만납니다. 이보영은 힘겹지만 고요히 흘러가던 삶에 뜻하지 않게 파장을 맞은 윤지수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올봄 안방극장을 촉촉한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입니다.

    ● 과거의 한재현 - 박진영

    박진영은 극 중 과거 한재현 역을 맡아 열연합니다. 우수한 학업성적을 자랑하는 모범생이기도 하지만, 사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회의하며 또래와는 다른 진중함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로, 훈훈한 ‘대학 선배’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던 한재현 앞에 윤지수(전소니 분)가 등장하며 그를 조금씩 변화하게 만든다고 해, 이들의 풋풋한 로맨스에도 시선이 집중됩니다.

    과연 시대의 아픔을 반영한 한재현의 과거는 어떤 모습일지, 두 사람이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내며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았을지 기대가 쏠리는 이유입니다.

    박진영은 "한재현은 무언가에 빠지면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가는 성격의 소유자다. 자신의 신념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화양연화'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삶 가운데 가장 꽃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어떻게 그려냈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대본을 읽었다. 그 두근거림이 설렘으로 바뀐 순간, 드라마가 특별하게 다가왔다"며 작품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와 과거, 재현과 지수의 달라진 상황도 흥미롭다"고 '화양연화' 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작품 속 치열한 상황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려내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드라마가 저의 연기 인생에도 '화양연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힘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 과거의 윤지수 - 전소니


    전소니는 극 중 과거 윤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윤지수(전소니 분)는 피아노를 전공하는 음대 신입생으로, 가냘픈 외모와는 달리 당차고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또한 부유한 집안과 나무랄 데 없이 착한 심성으로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란 듯 보이지만, 내면에 남들이 모르는 상처를 숨긴 인물이기도 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소니는 새내기 대학생다운 풋풋한 외모와 맑은 눈빛으로 순수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존재만으로도 주변을 환히 밝히며 설렘을 유발하는 윤지수가 한재현(박진영 분)과 만들어갈 아련한 러브스토리 역시 두근거림과 기대를 유발합니다.

    이렇듯 전소니는 상큼 발랄한 비주얼로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전소니가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갈 윤지수의 아름다운 청춘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재현의 신념 강한 동지 성화진 - 김주령

    김주령은 극 중 재현의 대학 동기이자 신념을 강한 동지인 성화진 역을 맡았습니다. 화진은 누구보다 사회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열정적인 인물인데요. 김주령은 투쟁심 서린 매서운 눈빛과 유지태를 향한 순애보를 동시에 표현해내며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김주령은 “대본을 읽자마자 10년 전 출연했던 치열한 신념을 가졌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가 생각나며 운명이라고 느껴졌다. 드라마와 손정현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커 ‘화양연화’에 출연하게 된 게 매우 행복하다. 뜨거운 연기로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윤지수의 남사친 주영우 - 병헌

    병헌은 극중 1993년 청춘의 주영우를 연기합니다. 주영우는 법학과 93학번으로, 젊은 시절 선배 한재현(박진영 분)과 학생운동을 하던 중 동급생 윤지수(전소니 분)에게 반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무엇보다 대학 시절 지수의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남사친으로, 순수했던 청춘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입니다.

    병헌은 '공장장봉작가', '스페셜 라이어', '은밀하게 위대하게', 'S다이어리', '그 여름 동물원', '여도', '도둑배우'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습니다. 
    또 영화 '절벽 위에 트럼펫', 웹드라마 '에브리데이 뉴페이스', '요술병', tvN '꽃할배수사대', OCN '실종느와르M', SBS '딴따라',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MBC '신과의 약속', SBS '녹두꽃', OCN '미스터 기간제', KBS 단막스페셜 '때빼고 광내고'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 화양연화 포스터 공개

    드라마 ‘화양연화’가 유지태와 이보영의 아련한 시선을 담은 커플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4월 18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이 유지태(한재현 역)와 이보영(윤지수 역)의 모습이 담긴 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 세월이 지나 과거와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 싱그러운 첫사랑이었던 서로를 만나 다시 한 번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인데요.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공개된 커플 포스터 속에는 철길 위를 걸어가는 윤지수와 몇 발짝 떨어져 함께 걷는 한재현의 부드러운 시선이 담겨있습니다.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윤지수의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한재현의 눈빛은 다정한 기류를 발산하며 설렘을 더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란히 서서 서로를 향해 따뜻한 웃음을 짓는 모습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찬란한 ‘화양연화’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는 유지태와 이보영이 올봄 안방극장에 선물할 따스한 감성 멜로에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연출 손정현 PD

    드라마 '화양연화'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의 손정현 PD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손정현 연출에 대해서는 자신의 책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의 저자 소개를 인용합니다. 이 글만큼 손정현 연출을 잘 표현하는 글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두환 베프 노태우가 정권을 잡았던 대학시절, 낮에는 〈광야에서〉를 떼창으로 부르고 밤에는 동물원의 〈잊혀지는 것〉을 나직이 부름. 남들 마르크스 서적 읽을 때 황지우, 이성복, 최승자 시집을 읽더니 급기야 운동권 선배로부터 ‘이 시대 최후의 로맨티스트’라는 헌사를 굴욕적(?)으로 받음. 1994년 하종강ㆍ김형민ㆍ손정현 공저 《노동자는 못 말려》 감격적인 첫 출간. 그러나 출판사 사장님이 일주일 뒤에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잡혀가심. 한동안 안기부에서 찾아올까 전전긍긍. 1995년 스브스 입사. 욕설과 욕망이 난무하는 드라마 현장에서도 ‘로맨티스트’의 품위를 지키려다 곧잘 쓰러짐. 비인칭 주어로 살던 조연출 시절 〈벗이여 해방이 온다〉를 목놓아 부르며 입봉의 그날을 기다림. 한 세기가 바뀌어 2002년 오픈드라마 〈남과 여〉로 입봉. 〈사랑에 미치다〉 〈조강지처 클럽〉 〈천사의 유혹〉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키스 먼저 할까요?〉 등등 연출. 취미가 ‘착한 사람 만나서 감동받기’인 관계로 요즘도 정신 못 차리고 술과 음악과 드라마에 늘 젖어 있음. 현재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만든 ‘본팩토리’ 제작사의 연출 및 정신적 고문으로 바둥거리고 있다.

    화양연화, 1회부터 호평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안방극장에서 멜로 드라마들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화양연화'가 정통 멜로극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는 평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로맨스 자체보다는 판타지 성격이 가미된 로맨스 판타지가 주류를 이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화양연화는 정통 멜로의 부활로 평가받는 모습입니다. 


    그래서인지, 시청률도 출발이 좋습니다. 4월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밤 9시 방송한 tvN 새 주말드라마 '화양연화' 1회 시청률은 5.431%(유료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드라마는 1993년과 2020년을 오가며 막을 열었는데요. 듀스, 너바나, PC통신, 영화 '러브레터' 등 당시 유행한 문화를 배경으로 운동권 대학생들 이야기가 중심을 이뤘는데요.

    열혈 운동권이던 재현(진영·유지태 분)은 정리해고를 일삼는 기업 전무가 됐습니다. 농성을 벌이는 직원들이 던진 날계란을 맞고 동지의 장례식에 갔다가 박대를 당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반면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딸 음대 신입생이던 지수(이보영·전소니)는 찬 길바닥에서 해고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호텔 라운지에서 피아노 치는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먹고사는 처지로 변했습니다.


    드라마는 이렇듯 서로 모든 것이 뒤바뀐 채 살아가던 두 사람이 우연히 재회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습니다.

    '키스 먼저 할까요?'(2018)로 성숙한 멜로를 그려낸 손정현 PD는 이번에도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연출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막차 끊긴 밤, 흩날리는 눈 때문에 적막한 철길에서 재현과 지수가 조우하는 장면은 감성을 자극하며 호평을 얻었습니다.

    첫 회의 특성상 드라마는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질 수밖에 없는데도 유지태와 이보영은 어른이 된 후 쌓일 수밖에 없는 삶의 피곤함을 훌륭히 표현하며 감정을 끌어올렸다는 평입니다.

    장르극이 안방극장 대세로 자리 잡고 잔잔한 멜로극은 외면받는 요즘, 정통 멜로극 '화양연화'가 과연 얼마나 시청자를 불러모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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