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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12 프로 지문인식 120Hz 주사율
    Mobile IN 2020. 11. 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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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2가 디스플레이 결함 등 품질 논란에 휩싸였지만, 아이폰12는 출시 직후부터 역대급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역시, '애플은 애플'이라는 말이 이번에도 나오고 있는 것이죠.

    아이폰12에 대해서는 일부 결함을 겪는 유저들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모습입니다. 5G 연결 첫 시리즈라는 점과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맥세이프 충전 등의 기능은 유저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주는 모습인데요. 

    다만, 아이폰12에 포함됐으면 더 좋았을 기능 5가지가 빠져 있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아마도 아이폰13에서는 이 기능들이 포함되지 않을까 짐작됩니다.

     

     

     

     


    아이폰12 지문 인식 기능

    요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경우 지문 인식은 이제 기본 중의 기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경우에는 3년 전에 아이폰X에서 홈버튼을 없애면서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를 없애버렸습니다. 대신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ID'로 대체했죠. 

    얼굴 인식 기능의 수준이 높아서 페이스ID에 대한 인식이 좋았지만, 문제는 코로나 이후 상황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이슈가 있다 보니 페이스ID 자체가 제기능을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집에 있거나 혼자 있을 때는 상관 없지만, 공공 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있을 경우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의미없는 기능이 돼 버린 것입니다. 


    페이스ID는 마스크를 낀 얼굴에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을 열려면 그때그때 PIN 코드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사실 홈버튼을 없애면서 지문 인식 기능까지 함께 없앤 것은 꽤나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갤럭시노트를 비롯해 많은 안드로이드폰들은 홈 버튼 없이도 주문인식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인식 기능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지문 인식 기능을 부활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12 화면 주사율

    이번에 출시된 모든 아이폰12 모델은 60Hz의 화면 주사율을 갖췄습니다. 사실 아이폰12에서 120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기대했던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60Hz에 머문 것은 상당한 아쉬움과 동시에 실망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의 주사율이 60Hz에서 120Hz로 높아진다는 것은 1초에 60장의 장면을 보던 것을 120장의 장명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진화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보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구사할 수 있는 비결은 화면 주사율에 달린 셈입니다. 


    삼성 갤럭시S20, 원플러스 노드 등 많은 안드로이드폰에서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120Hz를 채택하지 않은 것은 기술력의 문제라기 보다 배터리 이슈를 인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120Hz 화면 주사율을 채택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더 심하기 때문에 애플이 60Hz 주사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특히, 5G 지원 스마트폰이 LTE폰 보다 전력 소모가 더 심하기 때문에 애플로서는 어쩔 수 없이 120Hz 대신에 60Hz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스토리지 확장 불가능

    애플은 아이폰12 뿐 아니라 모든 아이폰에서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해 스토리지를 확장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에게 필요한 용량을 대체적으로 알고 있다면 용량에 맞는 아이폰을 구매하면 됩니다. 다만, 이런 부분에 무감한 사람들로서는 자칫 저용량을 구매했다 낭패를 당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부분 역시 안드로이드폰의 경우에는 적용된 기술입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탈 경우 꼭 고려해야 할 부분이 스토리지 용량 확장 여부입니다. 자칫 안드로이드처럼 마이크로SD를 통해 확장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는 부분이죠.


    만약 유튜브 촬영 등을 이유로 유저가 4K 영상을 많이 촬영하거나 그래픽 요구사항이 높은 게임을 많이 한다면 처음부터 용량이 큰 아이폰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원렌즈 이슈

    아이폰12 모델의 경우 초광각, 광각 렌즈를 갖춰서 카메라 기능은 명불허전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에 탑재된 망원 렌즈는 빠져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망원렌즈는 멀리 있는 사물을 가깝게 보이는 기능과 줌 성능에 차이를 안겨주기 때문에 이게 없는 상태에서 줌을 당길 경우 이미지가 뭉개져 보일 수 있습니다. 카메라 기능을 최우선 순위로 하는 이용자일 경우, 이는 아쉬운 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프로로우(ProRaw) 이슈

    아이폰 마니아들 사이에서 꽤나 기대가 됐던 부분이 프로로우 기술입니다. 애플은 2020년 말에 새로운 사진 기술인 프로로우(ProRaw)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프로로우 기술은 기존 사진 파일 형식인 RAW에다가 애플의 컴퓨팅 사진 기술을 접목시켜 사용자들이 간편한 조작으로 촬영한 사진을 변경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아직 아이폰12에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연내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에 도입될 계획입니다.

     


    결국 카메라 성능과 사진 편집 등에 집중해야 하는 유저라면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맥스 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후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12와 관련 아쉬운 부분들이 꽤나 구체적으로 언급될 정도이기 때문에 어쩌면 아이폰13에서는 애플도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을까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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