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불안장애 충격적 실체 (+ 치료법)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세로 다시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정형돈은 과거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인해 방송을 중단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불안장애가 다시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결국 방송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등의 정신질환은 날씨가 급격히 변하는 요즘같은 시기에 더 악화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형돈이 겪는 불안장애 공황장애의 실체와 치료법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정형돈 불안장애, 활동 중단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11월 5일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방송에 대한 정형돈의 의지가 강했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정형돈은 방송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형돈은 현재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인데요. 정형돈의 출연 중단 결정으로 인해 방송가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정형돈 불안장애 실체

정형돈은 앞서 2016년에도 불안장애 증상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적이 있는데요.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등의 정신질환이 갖는 무서움은 이렇게 일상적인 활동이나 일을 완전하게 마비시킨다는 데 있습니다.

 

 

정형돈의 불안장애가 왜 다시금 악화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 같은 날씨 변화가 클 때에 심리적 정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일조량이 적어지고 날씨 환경이 바뀌면서 기분도 저하되는 것인데요. 이때 기분의 만성적인 저하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스트레스로 증폭되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죽을 것 같은 공포와 흉통, 숨막힘 등의 동반하는 공황발작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는 것이죠.

불안장애 역시 비슷합니다. 머릿속에서 생각으로, 심리적인 증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잉불안장애, 특정 공포증,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등 구체적으로 세분화시켜 살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상태에서는 밀려드는 공포감과 함께, 숨이 잘 쉬어지지 않거나 두통과 어지럼증, 구역감 등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적인 증상으로 바뀌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의 전환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불안감을 점점 더 커져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쉬운 것이죠.

 

 

정형돈의 경우에도 최근 상황이 악화됐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을 곱씹어 보면, 이런 상황적인 증상이 더 악화됐거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경우에는 자가진단을 통해서 짐작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공황장애 자가 진단 테스트 (Feat. 원인·예방법·건강 보험 총정리)

 

정형돈 불안장애 치료법

이같은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대처 방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라고 합니다. 발작이 일어나는 초기에 죽을 것 같은 공포와 고통으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에 대한 정보를 잘 파악하고 숙지해 적합한 치료를 병행하면 한결 쉽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죠.

 

 

 

공황장애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안, 공포 이외에도 뇌 속에 감정을 조절하는 편도체와 해마에 기능적인 이상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특히 공황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들은 환자에게 악순환의 고리고 작용해 공황장애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장애물로 작용합니다.

특히,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를 겪었거나 겪고 있는 경우라면 과로나 심한 압박감,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풀겠다는 목적으로 과음을 하거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신 명상, 가벼운 운동 등으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불안장애는 정서적인 문제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물리적인 치료나 약물로 인한 치료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험해본 사람들은 어느 정도 느끼겠지만, 정서적인 질환을 무조건 약물 치료로 접근하는 것은 자칫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형돈 역시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겪고 여러 차례 힘든 시기를 겪었던 만큼, 지금 상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은데요. 부디 잘 이겨내서 다시 웃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서 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