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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전증 전조 증상이 중요한 이유 (+간질 원인 치료법)
    Health IN 2020. 11. 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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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전증은 보통 '간질'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간질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회적인 편견이 심하다는 점에서 간질 대신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바뀐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뇌전증은 간질을 다르게 부르는 것일 뿐 진단과 치료 등이 같은 동일한 질병입니다. 뇌전증이 어떤 질병인지 전조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뇌전증이란?

    뇌전증은 발작 유발 원인 인자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만성화된 질환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작 유발 인자로는 절해진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코올 금단현상, 수면박탈 상태 등이 꼽힙니다. 뇌전증은 이런 유발 인자가 없이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1회성 발작이라고 하더라도 뇌 영상 검사인 뇌 MRI 상 뇌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병리적 변화가 존재하면 뇌전증으로 분류합니다.

     

     

     

     

     


    뇌전증 발병률 유병률

    통상 뇌전증의 발병률과 유병률은 후진국에서 선진국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생후 1년 이내에 가장 높았다가 급격히 낮아지고 청소년기와 장년기에 걸쳐 낮은 발생률을 유지하다가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U자형의 형태를 보입니다.

     

     

     

     


    뇌전증 원인

    뇌전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MRI 등 신경영상검사가 발달하면서 과거에는 관찰할 수 없었떤 뇌의 미세한 병리적 변화가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이를 통해 뇌전증 원인에 대한 규명 작업 역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뇌전증 역학 연구에서는 환자의 3분의 1 이상이 뇌에 생긴 병리적 변화나 뇌손상의 과거 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는데요. 주요 뇌전증 원인으로는 뇌졸중, 선천기형, 두부외상, 뇌염, 뇌종양, 미숙아, 유전, 분만 전후의 손상 등이 있습니다.

     

     

     

     


    뇌전증은 연령층에 따라 발작이 발생하는 원인도 다릅니다. 먼저 출생 후 6개월까지는 분만 전후의 손상, 뇌 발달이상, 선천성 기형, 중추신경계 급성 감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6~24개월령에는 급성 열성경련, 중추신경계 급성감염, 분만 전후의 손상, 뇌의 발달이상 등 원인이 있습니다. 성인에게서는 뇌외상이나 중추신경계 감염, 뇌종양, 뇌혈관질환(뇌졸중) 등이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알코올 섭취도 뇌전증 발생과 관련이 있는데요. 알코올 금단 발작뿐만 아니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퇴행성 뇌병증(베르니케 증후군), 음주와 관련된 두부 외상 등도 뇌전증의 원인이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말기로 진행되면서 뇌전증 발생률을 증가시킵니다.

     

     


    뇌전증 전조증상

    뇌전증 전조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운동성 경련이꼽힙니다. 뇌 일부에서만 발작이 일어났다면 증상은 한곳에서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양쪽 뇌 전체가 영향을 받으면 온몸의 근육이 굳으면서 거품을 물고 쓰러지거나 몸을 격하게 떠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거 일반적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표현됐던 간질 환자의 증상이 뇌전증의 전조 증상으로 볼 수 있는 셈입니다.

     

     

     


    뇌전증 치료

    뇌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술치료보다는 약물치료가 우선이고 기본으로 꼽힙니다.

    보통 뇌전증은 10명 중 7~8명은 약으로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가운데 3명은 2~5년간의 약물 치료 후 약을 끊어도 경련의 재발이 없어 약물치료만으로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약물로 조절되는 나머지 3~4명은 약을 끊으면 경련이 재발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항경련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기존의 약물로 뇌전증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는 약 3명 정도로 이들 중 수술적 대상이 되는 경우 뇌전증수술로 도움을 받게 됩니다. 전체의 70% 정도는 약물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를 활용하는 경우는 보통 4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상황별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뇌전증이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

    2) 약물요법으로 뇌전증이 조절되더라도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고,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적 요법이 약물치료보다 유리한 경우

    3) 난치성 뇌전증은 아니더라도 뇌전증의 원인이 뇌 종양, 뇌 혈관기형 등으로 종양의 진행이나 뇌혈관 기형에 의한 출혈의 위험성을 막기 위해 뇌전증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4) 드물지만 약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약물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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