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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프 레니게이드 단점
    Car IN 2020. 7. 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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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운전하다보면 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체로키에 익숙한 사람들이 보면, 지프가 만든 꽤나 귀여운 디자인에 눈길을 주게 되는데요.

    세계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인 지프가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프의 판매량 자체가 꽤 늘었는데, 이런 판매 신기록 행진의 중심에 레니게이드가 있다는 점은 상당히 상징적인 부분입니다. 


    지프 레니게이드의 이러한 인기는 오프로드 성능이라는 지프 특유의 유산을 지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잘 닦인 도로를 달리기 적합하게 발전해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프 레니게이드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혔던 몇 가지 문제점들이 개선되면서 지프 레니게이드의 인기가 더욱 올라가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프 레니게이드 판매 신기록

    소형 SUV인 레니게이드는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어 어디든 달릴 수 있는 ‘올 로더’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고 적기에 상품성까지 높인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판매량도 꽤 늘었고, 여기서 더 나아가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프는 2020년 6월 1384대를 팔았는데요. 이 같은 수치는 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지프의 종전 최다 판매대수는 지난 2019년 10월 세운 1361대였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지프의 판매 증가를 이끈 건 레니게이드였다는 것입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2020년들어 6월까지 689대 팔렸습니다. 지난 한 해 수입차 소형 SUV 중 시장점유율 1위(44.0%)를 차지하는 등 질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의 비중은 아직 미약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수입차 소형 SUV 부문에서는 나름의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2015년 국내에 출시된 뒤 한 차례 부분 변경을 단행했는데요, 비키니 에디션을 내놓는 등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가 전략적 활동을 벌인 결과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프의 첫 번째 소형 SUV인 레니게이드는 ‘본 투 비 와일드’라는 콘셉트로 개발됐습니다. 야생적으로 거친 게 태어난 이유라는 것이죠. 소형 SUV다보니 사이즈는 작지만 그럼에도 지프 특유의 와일드 컨셉을 담아내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프 레니게이드의 외관은 브랜드 상징인 ‘세븐-슬롯’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른바 ‘반항아’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특유의 박스형 설계와 짧은 오버행(바퀴축에서 범퍼 끝부분까지의 거리), 사다리꼴 형태 휠 아치, 조각품 같은 유선형 차체는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꼭 오프로드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지프가 가져다주는 이런 감강적인 특성과 정체성이 젊은층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지프 레니게이드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외장 색상이 11가지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취향 자체를 디테일하게 접근하다 보니, 레니게이드는 레니게이드인데 같은 색상의 차를 발견하는 것보다 색이 다른 차들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특히 솔라 옐로우, 오마하 오렌지, 알파인 화이트, 시에라 블루, 콜로라도 레드 등 총 11가지에 달하는 색상은 단순 색감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차별화를 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레니게이드 장점

    지프 레니게이드는 부드러운 주행감이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오프로드 명가가 부드러운 주행감을 기본 장착 시키면서 도심 운전은 도심 운전대로 가볍게 느끼며 할 수 있고, 오프로드에서는 오프로드 컨셉에 맞춰서 그 특징이 살아 있다는 평입니다. 2.4L 가솔린(휘발유) 엔진은 최고 출력 175마력을 뿜어내는데요다. 최대 토크는 23.5㎏·m로 몸집 대비 강력한 힘을 갖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데, 그냥 강한게 아니라 지프 특유의 '와일드'함이 살아 있게 강하다는 평도 나옵니다.


    지프 레니게이드에는 동급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는데요. 이 9단 자동변속기는 동력 전달이 부드럽고 손실이 적어 매끄러운 출발을 돕습니다. 특히 고속 주행에서도 엔진 회전수(rpm)가 낮아 승차감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여기에 9.81의 비율인 기어비 폭은 정밀한 힘 제어가 가능하고 효율성이 뛰어나다보니 여러모도 장점이 많은 모델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오프로드 성능은 4륜 구동과 지형 설정 시스템인 ‘지프 셀렉-터레인’이 뒷받침하는데요. 4륜 구동 시스템은 일상적인 주행 시 앞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합니다. 도로가 미끄러운 경우 알아서 뒷바퀴까지 제어해 안정적인 달리기 성능을 냅니다.

    지프 셀렉 터레인의 경우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등 모드별로 최적의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이 밖에 넉넉한 실내 및 적재 공간, 루프(지붕) 레일,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등도 레니게이드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프 레니게이드 단점

    지프 레니게이드의 경우 초창기 모델이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20년 신형부터는 단점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는데요. 통상 단점이라고 지적되는 부분이 모든 차량에서 발견되는 단점이라기보다 기능적인 오류로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어서, 과거에 이런 단점들이 있었다는 점을 인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가솔린 차량의 경우에는 오일 감소 현상이 단점으로 지적되곤 했습니다. 이건 사실 지프 레니게이드가 출시됐을 때부터 나왔던 문제이지만, 최근 신형의 경우에는 아직 이런 단점이 문제로 거론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또, 일부에서는 시동 지연 현상이 나타난다는 문제제기도 있었는데요. 연료 라인이나 점화플러그를 교체해도 시동이 잘 안 걸릴 때가 많다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시동 지연 = 레니게이드'라는 오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초창기 모델과 관련해서였습니다.

    디젤의 경우에도 디젤 누유 현상이 문제점으로 거론된 적이 있습니다. 2016년~2018년 모델의 경우 진공펌프 쪽에서 증기유가 생긴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로커암 커버 가스켓 쪽에서도 디젤이 누유된다는 보고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물론, 이런 여러 단점들은 레니게이드 신형에서는 아직까지는 크게 거론되지 않고, 오히려 판매량 증가가 이뤄지는 것을 보면 상당부분 개선이 됐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프 레니게이드 가격 


    레니게이드의 판매 가격은 트림(세부 모델)별로 3410만~411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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