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가격 스펙 중고 (+그라파이트 캡슐)

람보르기니 우르스, 한때 전소미가 타고 다니는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실검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워낙 고가의 차량이다 보니, 당시 전소미가 직접 해명을 해야 할 정도였는데요. 너무 비싼 고급 차량을 자랑하듯하는 모습에 대한 비판이 일었던 것이죠. 물론 당시 전소미가 몰았던 차는 회사를 통한 연예인 최초 시승 협찬으로 나중에 밝혔습니다. 전소미가 시승 협찬을 받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SUV 모델로, 출시 가격이 2억 56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SUV입니다. 말 그대로 드림카로 불리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최근에는 이런 원래 고급진 람보르기니 우르스에 더욱 더 개성을 가미한 람보르기니 그라파이트 캡슐이 출시돼 한 번 더 관심을 모았습니다. 개인 취향 저격 버전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워낙 고가의 차량이라서 이런 취향을 저격 당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얼마나 되겠냐 싶지만, 그래도 대리만족 차원에서 람보르기니 우르스의 가격 스펙 등의 정보와 더불어 그라파이트 캡슐에 대한 정보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소미 외제차 실검 이슈 언급

전소미가 자신이 외제차 실검으로 이슈가 됐던 일에 대해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언급했습니다.

전소미는 고급 외제차 람보르기니로 실검에 올랐던 것에 대해 "제가 그 차를 너무 타고 싶고 갖고 싶어서 목표로 삼고 있었다. 리얼리티 촬영할 때 회사에 부탁을 해서 연예인 최초로 시승 협찬으로 탈 수 있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반지도 다 빼고 조심스럽게 탔다. 엔진소리를 듣고 정말 좋았다"면서도 "기사가 나가자 다들 '화나요'를 눌렀더라. 그렇게 많은 건 처음 봤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첫 날 (실검에 오르자)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해명을 하자고 했는데 두자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까지 실검 1위라 회사에서 알아서 해명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소미는 자신의 역량이 아닌 외제차 이슈로 실검 1위에 오른 것이 못내 아쉬워하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사실, 관심이 될 법도 한게,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아무나 살 수도 탈 수도 없는 차이기 때문입니다. 출시가격만 2억5600만원으로 책정돼 있는 고급 외제차인데요. 어떤 차인지도 함께 짚어봅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컨셉트카가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 2012년 베이징 모터쇼였습니다. 형제차라고 할 수 있는 포르쉐 카이엔과 같은 고성능 SUV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람보르기니 역시 우루스 컨셉트카를 공개한 것입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컨셉트카가 세상에 나올 수 있을지 여부가 불분명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슈테판 빈켈만이 늦어도 2018년 후반에는 출시한다고 아예 시점을 밝혀버리면서 기대가 커졌는데요.

이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실물 차량은 람보르기니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초기 설정한 연간 생산 목표는 3000대로 한정했습니다. 

당시 이 차를 어디서 생산할지도 관심사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슬로바키아 등지에서 생산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지만, 이탈리아의 자존심과 람보르기니의 명예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모기업 폭스바겐은 람보르기니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로 생산 기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나름의 의미 부여를 한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완전히 공개된 것은 지난 2017년 12월 4일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레네제에서였습니다. 내부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테마를 적용했습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에 따르면 우루스 고객 70%는 람보르기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여성 고객의 비중도 꽤 높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제원

Urus
모델명	우루스
제조국가 및 제조사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최초생산년도	2018년
차량가격	2억 5600만원
엔진형식	트윈터보 V8 4.0
미션형식	자동 8단
구동방식	4WD
배기량	3996cc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
최고속력	305km/h
0-100km/h 가속	3.6초
0-200km/h 가속	12.8초
연비	7.9km/L
승차인원	4~5명
전장	5112mm
전폭	2016mm
전고	1638mm
축거	3003mm
공차중량	2199kg

람보르기니 우루스 특징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벤틀리 벤테이가가 가지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라는 타이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휠베이스가 상당히 긴편이고 동급의 4~5인승 대형 SUV 가운데 축가가 가장 긴 모델로 꼽힙니다.

우루스는 아우디가 개발한 MLB 계열(MLB evo) 플랫폼과 아우디의 V8 4.0L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데요. 이밖에도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등의 주요 실내 부품들도 아우디의 것을 람보르기니 로고와 함께 꾸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SUV와 관련한 제작 경력이 없다보니 모기업인 아우디의 기술을 람보르기니 방식으로 수정해 차용하고 있는데요. 원천 기술이 아우디에서 왔다고 하더라도 성능은 최고 수준으로 꼽힙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출시

람보로기니 우루스를 색다르게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겠네요. 람보르기니가 우루스에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을 입힌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을 출시했습니다.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2021년 모델부터 제공됩니다.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최신 트렌드를 방영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외관색상은 흰색, 검정색, 회색 등 4가지의 매트한 색상과 주황색, 노란색, 녹색 등 4가지의 광택이 돋보이는 하이라이트 색상을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안 그래도 원래 눈에 띄는 차량인데 색 자체가 확연히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 트림은 총 16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인형 Fit 모델로도 볼 수 있습니다. 

외관 색상은 흰색인 비앙코 모노세러스(Bianco Monocerus), 검정색인 네로 녹티스(Nero Noctis), 회색인 그리지오 님부스(Grigio Nimbus)와 그리지오 케레스(Grigio Keres) 등 트렌드가 반영된 은은한 매트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옵션으로 모두 4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주황색인 아란치오 레오니스(Arancio Leonis)와 아란치오 드리오페(Arancio Dryope), 노란색인 지알로 타우러스(Giallo Taurus), 녹색인 베르데 스캔달(Verde Scandal) 등입니다.

하이라이트 색상들은 전면 스플리터, 도어 인서트, 리어 스포일러에 있는 우루스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 라인에 배치되어 과감하고 독특한 연출을 선보이는 모습인데요. 하이라이트 색상은 후면부의 매트한 블랙 컬러의 테일 파이프와 23인치 블랙 림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의 우아하고 세련된 페르소나가 돋보이게 연출됐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에 매트하게 마무리된 탄소 섬유 인서트와 양극 처리된 블랙 알루미늄 디테일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외부 하이라이트 색상은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내부에도 적용됐는데요. 중앙 터널 가죽 트림, 육각형 모양의 우루스 로고 스티칭 등 디테일에 수놓아져 대비가 돋보인다는 것이 람보르기니 자체 설명입니다.

지오바니 페로지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CO는 “신형 그라파이트 캡슐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용 가능한 색상 옵션과 스타일링을 통해 슈퍼 스포츠 DNA를 지닌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다재 다능함을 증명해준다”며 “신형 그라파이트 캡슐은 자신만의 개성과 삶의 방식에 따라 나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최신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중고

람보르기니는 처음 출시 당시 한국에서 예약만 100대가 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 생산량이 제한적이라서 계약을 해도 길게는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정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 편입니다.

국내에서 연예인 오너로는 걸그룹 멤버 윤조와 래퍼 로꼬, 야구선수 오승환 등이 있습니다.

한요한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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