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마이바흐 GLS 600 가격 출시일 스펙 제원 디자인

메르세데스-벤츠가 '2019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하며 엄청난 관심을 끌어냈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벤츠의 SUV 라인업 가운데 최상위 모델이 공개되면서 여기저기서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그렇게 관심이 높았던 벤츠가 벤츠 마이바흐 GLS 600의 공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된 것은 아니고, 유럽 시장에서는 판매가 시작됐다는 것이죠. 국내 수입업체를 통해서 사전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면, 국내에서도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인데요. 벤츠의 최상위 SUV 라이업,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가격 출시일 스펙 제원 등의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벤츠 마이바흐 GLS 600 스펙 제원

벤츠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단독 개발된 4리터 V8엔진을 탑재한 모델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558 마력(410 kW), 최대 출력 74.4 kg.m(730 Nm)을 발휘합니다. 괴물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 기술이 적용된 EQ 부스트(EQ Boost)는 가속을 할 때 22마력(16 kW)의 출력과 25.5 kg.m(250 Nm)의 토크를 추가 지원합니다.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는데요. 이를 통해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도로의 요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하며 한층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 디자인 부문 총괄은 "마이바흐는 '궁극의 럭셔리'를 가장 현대적이면서 순수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으며, 마이바흐의 스타일은 내재된 아름다움, 최고의 미학 및 우아함으로 구현된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는 미래의 럭셔리를 정의하기 위해 감각적 순수미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동시에 프리미엄 제조업체에서 선구자적인 디자인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벤츠 마이바흐 GLS600 디자인

벤츠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차량 외관 곳곳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으로 마이바흐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데요. 이를 테면 보닛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라디에이터 그릴의 촘촘한 세로형 크롬 스트럿, D 필러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 최상급 소재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소음 차단 기술이 적용된 넉넉한 실내는 스타일과 정숙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뒷좌석은 거의 비행기 1등석을 연상케 만들 정도인데요. 전자동 리클라이닝 기능, 전자동 파노라믹 슬라이딩·틸팅 선루프 및 롤러형 선블라인드, 온도 조절식 마사지 좌석이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센터 콘솔의 기본 MBUX 후방 태블릿이나 뒷좌석 사이의 팔걸이를 통해 뒷좌석에서도 다양한 편의 사양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차량 문이 열렸을 때 차량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며 조명이 포함된 러닝 보드, 이른바 사이드 스탭이 등장해 편리한 승∙하차를 도와줍니다. 패밀리카로서 극대화된 고급스러움을 가진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고정형 센터 콘솔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데요. 이를 적용하면 널찍한 4인승으로 변신합니다. 그렇게, 뒷좌석은 휴식은 물론 업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벤츠 마이바흐 GLS 600 가격 출시일

벤츠 마이바흐 GLS 600의 유럽 판매가격은 156,078 유로, 우리돈으로 2억1153만원 정도로 책정됐습니다.  반면 북미에서는 16만500달러, 우리 돈으로 1억8000만원으로 시작 가격이 챙정됐습니다.  유럽과 북미의 출고가가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국내의 경우에는 1억8000만원 전후의 시작가격으로 출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와 배송 시점은 2021년 1분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비싸긴 엄청 비싼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한 번쯤은 소유하고 있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모델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