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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 제원 세제혜택
    Car IN 2020. 9. 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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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20대 때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고, 단 한 번도 구매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다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꾸만 눈이 쏠리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SUV 가운데에서도 대형 SUV에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고, 캠핑 트레일러를 자유롭게 끌고 다닐만한 픽업 트럭에 마음이 쏠리는 것이죠.

    사실 남자라면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를 픽업 트럭 뒤에 부착하고 시원하게 드라이브하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볼 것예요. 중형 SUV나 세단 뒤에 달려 있는 캠핑 트레일러는 어쩐지 모르게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죠.


    그런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나봅니다. 지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중형 픽업트럭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사전 계약을 시작한지 2주만에 초도물량 300대 모두 완판됐다고 하네요. 올해 국내에 도입하기로 한 300대가 다 팔려서 돈이 있어도 올해는 사기 힘든 상황이 공식 출시 전에 벌어진 것이죠.

    캠핑이 대세고 차박이 트랜드로 떠오르다 보니 픽업 트럭, 그 중에서도 여행과 도전의 컨셉이 담겨 있는 지프의 픽업 트럭은 어쩐지 인기를 끄는 게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FCA코리아가 지프 글래디에이터에 상당히 힘을 쏟고 있는 건 지프 애호가인 가수 비를 모델로 내세웠다는 점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데요.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 제원 단점 등의 정보를 짚어보겠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출시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던 것은 먼저 출시한 미국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공식 출시 전에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접수 2주만에 올해 물량 300대 모두 팔려나갔습니다. 올해는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상황이 현실화된 것이죠.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처음 선을 보인 것은 지난 2018년 LA모터쇼였씁니다. 보통 픽업 트럭을 떠올리면 어떤 투박함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시 공개된 지프의 중형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특유의 견고함과 기술력이 잘 묻어나 있다는 평을 받으면서 시장의 기대를 키웠습니다.


    FCA코리아는 브랜드 헤리티지와 다재다능한 활용성, 개방감, 지능적인 기능성, 동급 최고 수준 견인력과 오프로드 주행성능 등이 집약된 독보적인 모델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경우 지프의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 모델이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오픈에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런 드라이빙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꽤나 매력적인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지프 글래디에이터 외관 디자인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외관은 지프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다듬은 것이 특징점으로 꼽힙니다. 지프의 아이코닉 모델 랭글러 디자인 요소를 이어받았는데요. 앞에서만 바라보면 랭글러라고 착각할 수 있을 정도죠.

    7슬롯 라디에이터 그릴과 원형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을 적용했는데요. 이를 통해 픽업 트럭 특유의 투박함 대신 모던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면부는 LED 테일램프와 전용 테일게이트 시스템이 탑재됐습니다. 댐퍼가 장착된 테일게이트는 부드럽게 작동되도록 만들어졌는데요. 3개 위치 고정 기능이 더해졌다는 점도 특징점으로 꼽힙니다. 트레일 레일 카고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추가적인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해 화물을 안전하게 지켜주는데요. 하드톱 루프는 손쉽게 탈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600mm, 1935mm, 높이는 1850mm입니다. 국내 출시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보다 육중한 덩치를 갖췄다고 볼 수 있죠. 전장은 국내 대형 SUV 중 가장 긴 쉐보레 트래버스보다 400mm가량 긴데요. 쉐보레의 픽업트럭 모델인 콜로라도보다 전반적으로 크기가 크다는 점은 여기저기 오프로드 여행을 다니기에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SUV도 대형이 유행하는데, 중형 픽업트럭 중에서도 대형의 느낌을 주다 보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지프 글래디에이터 실내 디자인

    지프의 실내 디자인은 전통적으로 우아함 대신 실용성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오프로드 차량을 타면서 안정감과 정숙을 기대한다면, 그건 브랜드 컨셉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이러한 지프 특유의 실용적 인테리어는 글래디에이터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는데요. 계기반은 7인치 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와 타이어 공기압, 디지털 속도계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합니다. 센터디스플레이는 8.4인치 터치스크린이 마련됐는데요. 최신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실용적 인테리어는 사실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어울리는 지점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단점으로도 거론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지프를 기다렸다 구매하는 사람들이라면 안정과 정숙성 대신 실용성을 기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용성 측면 역시 강점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제원

    국내 출시 모델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습니다.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연비는 사실 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복합 기준 리터당 6.5km입니다. 

    타이어는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짝을 이루는데요. 4:1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사륜구동(4WD) 시스템은 풀타임 토크 관리 기능을 제공해 마찰이 낮은 조건에서 최적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셀렉-스피드 컨트롤, 전자식 스웨이 바 분리 장치 등 험로 주행을 위한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도 더해졌습니다. 오프로드 주행성능의 경우 진입각은 40.7도, 램프각 18.4도, 이탈각은 25.0도입니다. 최저지상고는 250mm이며 최대 760mm 깊이까지 도하가 가능합니다. 최대 견인력은 2721kg인데요. 카고 용량은 1005리터이며 총 적재하중은 205kg입니다. 이런 숫자들만 보더라도 SUV를 통해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지프 픽업트럭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안전·편의사양으로도 이것저것 요즘 차량에 갖춰야 할 것들은 대부분 갖췄습니다. 사각지대모니터링, 지능형 파크센스(자동 제동 포함), 전자식전복방지장치, 트레일러스웨이댐핑을 포함한 전자식주행안정시스템, 경사로밀림, 엔진 스톱&고, 키 조작 방지장치, 원격시동을 지원하는 스마트 키, 9 스피커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됐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1호차 주인공, 가수 비 선정

    FCA코리아는 지프 글래디에이터 1호차 주인공으로 가수 ‘비’를 선정했습니다. 브랜드 공식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데요. 비는 지프 랭글러(JK)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지프 브랜드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그래도 가수 비가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델이자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되면서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더욱 더 관심을 받게 됐네요.


    지프 글래디에이터 혜택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사전계약 2주 만에 300대 모두 완판되면서 FCA코리아가 나름의 혜택도 준비했다고 하네요.

    FCA코리아는 9월 출고를 진행하는 300명에게 180만 원 상당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5년·10만km 보증 연장 쿠폰이나 크롬 사이드 스텝을 사전계약 전용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혜택이 추후에 발표된 것을 보면 사전계약 2주 동안 300대가 완판될 것이라고 FCA코리아 측도 예상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선택할 때 의외의 대박 혜택은 세제 혜택입니다. 글래디에이터는 국내에서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간 자동차세가 2만8500원 수준입니다. 다른 중형 SUV와 비교하면 비교대상이 되지 못할 정도로 저렴한 것이죠. 여기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된다는 점도 매력적인데요. 취득세는 일반 승용차보다 낮은 차량 가격의 5%로 산정됩니다. 결국 화물차를 구매하는 것이어서 이런저런 세제 혜택만 따져도 수백만 원을 아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

    지프 글래디에디터 국내 출시 모델은 3.6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루비콘 트림인데요. 가격은 6990만 원입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오버랜드 파워탑 단점 가격

    지프라는 브랜드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오프 로드(Off Road)'라는 단어가 생각나곤 합니다. 도로가 없는 곳을 잘 달리는 지프 특유의 매력은 그래서 거칠고 투박하지만, 더불어 강력한 힘을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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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레니게이드 단점

    요즘 운전하다보면 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체로키에 익숙한 사람들이 보면, 지프가 만든 꽤나 귀여운 디자인에 눈길을 주게 되는데요. 세계적인 스포츠유틸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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