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가격 제원 (+ 할인)

2020년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시장 선점에 도전하고 있는 곳, 바로 폭스바겐입니다. 폭스바겐 제타를 통해 대중적이면서 동시에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선보였던 폭스바겐이 2020년 마지막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폭스바겐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폭스바겐,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출시

폭스바겐이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시되면서 국내 시장에는 아테온과 제타에, 파타스GT까지 폭스바겐의 글로벌 주력 세단 모델이 모두 상륙하게 됐습니다.

폭스바겐 파사트는 지난 1973년 처음 출시된 모델인데요. 전세계적으로 3000만 대 넘게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세단으로 꼽힙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세단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비즈니스 세단의 교과서라는 평을 받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5세대 모델부터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폭스바겐이 이번에 선보인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18년 국내에 출시됐던 유럽형 파사트 GT의 부분 변경 모델인데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과 진일보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돼 상품성이 크게 보강됐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최신 기술 집약

 

폭스바겐 파사트 GT는 겉으로 봐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클래식하고 투박한 외관은 여전하고, 인테리어 역시 심플함을 유지하고 있어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는 것이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최신 기술이 집약돼 있다는 것이 폭스바겐의 설명입니다.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폭스바겐 최초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 지능형 라이트 시스템 IQ. 라이트,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를 탑재돼 있는데요.

먼저 IQ. 드라이브는 폭스바겐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합한 새 브랜드네임입니다. 핵심은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인데요. 출발부터 시속 210km까지 주행구간에서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합니다.

 

운전대를 움직이지 않고 가볍게 잡기만 해도 터치를 감지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15초 이상 운전대를 조작하지 않아도 경고 없이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지점은 한국형 네비게이션이 탑재됐다는 점인데요.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9.2인치 디스커버 프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인데요. 안녕 폭스바겐(Hello Volkswagen)이라는 명령어로 켤 수도 있습니다. 제스처 인식도 가능해져 물리적 버튼 조작 없이 손쉽게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이 폭스바겐 측의 설명입니다.

폭스바겐 파사트 GT 제원

파사트GT 페이스리프트는 2.0리터 TDI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SG)가 조합됐는데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4.9km로 효율이 우수합니다.

 

 

 

폭스바겐 파사트 GT 가격 할인

폭스바겐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는 2.0 TDI 엔진에 7단 DSG가 결합된 전륜 구동 모델 2.0 TDI 프리미엄(4490만 원)과 2.0 TDI 프레스티지(4990만 원), 사륜 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4 모션(5390만 원) 등 세 가지로 판매됩니다. 연비는 2.0 TDI가 14.9km/l, 2.0 TDI 4 모션이 14km/l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과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경우에 프리미엄 트림을 38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지 보수 부담을 낮춘 점도 눈에 띄는데요. 이번 파사트 GT 페이스리프트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서비스와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가 무상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