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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워치SE 결정적 단점
    Mobile IN 2020. 9. 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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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애플워치6세대 제품과 함께 보급형 모델인 애플워치SE도 함께 공개해 관심받고 있습니다. 

    애플워치6세대와 똑같은 디자인에 필수 기능만을 탑재해서 가격을 확 낮춘 것이 가장 큰 매력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다 싼 이유가 있겠죠? 어쩌면 애플워치SE의 결정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애플워치 6세대, 혈중산소포화도 측정

    이번에 공개된 애플워치6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혈중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는 것입니다. 모양만 시계지 사실상 고급 헬스케어 기기인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산소 포화도는 적혈구를 통해 폐에서 신체 전반으로 운반되는 산소의 퍼센티지를 나타내는데요. 산소가 공급된 혈액이 얼마나 신체에 잘 순환되는지를 보여줍니다.

     

     


    혈중산소포화도는 애플워치 뒷면 크리스탈의 4개 포토다이오드와 함께 녹색, 적색 및 적외선 등 4개 LED 클러스터를 활용해 혈액의 반사광을 통해 측정하는데요. 15초 만에 측정이 가능한 것만 보더라도 고급 기기 이상의 기능성을 갖췄습니다. 또, 건강 앱에서 해당 데이터와 시간 경과에 따른 추이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올해 북미 병원과 토론토 대학 조사원들과 함께 혈중산소포화도와 같은 건강 지표들을 활용해 심부전을 어떻게 관리할지 연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결과에 따라서 애플워치의 잠재력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애플워치 6세대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

    애플워치 시리즈6는 혈중산소포화도 측정 기능과 더불어 더 빠른 S6 칩, 상시감지형 고도계, 블루 알루미늄 등 새로운 케이스 옵션을 갖췄는데요. 국내 가격은 53만 9천원부터 시작됩니다.

     


    애플워치SE 장점

    애플워치SE는 애플워치 6세대 모델의 보급형 제품입니다. 똑같은 디자인에 고급 기능은 빼고, 대신 필수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죠.

    그래서 값이 저렴합니다. 35만 9천원부터 시작되는데요. 20만 원이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이죠. 

    애플워치SE 단점

    가격적 장점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기능적 단점이 됩니다. 보급형 애플워치 SE는 애플워치 시리즈6와 동일한 외부 디자인을 갖췄지만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혈중산소포화도 측정, 심방 세동 감지를 위한 ECG 앱등 일부 고급 기능은 빠졌습니다. 애플워치 SE는 애플워치 시리즈5와 동일한 S5 칩으로 구동됩니다. 결국, 애플워치 6세대 모델이 가진 혁신성이 빠진 보급형 모델이고, 기능적으로는 애플워치5세대 모델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SE 출시일

    애플워치6세대와 애플워치 SE는 미국, 푸에르토리코 등 27개 1차 출시국가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일은 9월 18일입니다. 다만,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애플워치 6세대모델을 살 것이냐, 애플워치 SE를 살 것이냐는 다분히 선택적 이슈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면 당연히 애플워치 6세대 모델을 사면될 것 같은데요. 혹시 그게 아니고, 고급 기능이 필요 없이 필수 기능으로도 충분하다면 애플워치SE는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35만원대 애플워치 신제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매력이죠. 다만, 고급 헬스케어 기능이 필요하다면 정답은 애플워치6세대 모델입니다. 선택은 각자의 상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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