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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벤츠 GLB 가격 단점 리뷰
    Car IN 2020. 9. 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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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세계 유명 브랜드에서 잇따라 신차를 내놓으면서 하반기 수입차 경쟁 시장이 상당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엄청 비싼 슈퍼카는 언감생심, 욕심내기 힘들지 몰라도 꽤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조금 무리 해볼까'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모델들이 꽤나 포진해 있는 요즘입니다.

    최근들어 가장 각광을 받는 모델은 단연 2020 벤츠 GLB입니다. 출시되자마자 벤츠 치고는 저렴하게 내놓은 출시 가격에 놀랐고, 싼타페보다 더 크다는 것에 놀랐고, 볼보 XC40보다 훨씬 넓다는 것에 한 번 더 놀라게 만든 자동차라는 입소문이 굉장히 빠르게 퍼지는 모습입니다.


    2020년 9월 1일부터 벤츠로서는 상당히 기분 좋은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자동차 기자들이 뽀은 9월의 차로 2020 벤츠 GLB가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자들이 선호한다고 좋은 차, 잘 팔릴 것이 예상되는 차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출시 직후부터 이어지고 있는 관심의 연장선 치고는 상당히 의미있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싼타페나 쏘렌토 정도의 차량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2020 벤츠 GLB는 꽤나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2020벤츠 GLB의 가격 제원 특징과 더불어 과연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까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 벤츠 GLB 자동차기자 선정 9월의 차

    자동차기자들이 뽑은 차라고 꼭 대단한 의미부여가 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일반 소비자 보다 상대적으로 좀 더 일찍 차를 접해보고 타보고 평가해 볼 수 있는 '리뷰어'로서의 분석은 소비 과정에 있어서 참고 자료로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지난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페이스리프트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를 한 것인데요. 9월의 차로 2020 벤츠 GLB가 선정됐습니다. 25점 만점에 20.7점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평가 대상은 모두 5가지 입니다.

    ▲디자인 
    ▲인테리어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의향

    2020 벤츠 GLB는 각각 5점 만점인 5개 평가항목에서 평균 4.1점을 받았는데요. 실용성에서 특히나 높은 점수인 4.7점을 받았고 디자인에서 4.3점을 받았습니다. 벤츠의 브랜드 품격을 꽤나 잘 담아냈다는 평가가 기자들의 품평 속에도 잘 녹아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2020 벤츠 GLB 특징 (1) 크기

    2020 벤츠 GLB가 관심받은 여러가지 가운데 가장 우선적인 것은 사이즈입니다. 사실 분류상 벤츠 GLB는 소형 SUV입니다. 그런데 소형 치고는 사이즈가 커서, 사이즈만 놓고보면 이건 중형차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벤츠 GLB는 기존에는 소형 SUV로 분류됐었기 때문에 신형 GLB가 중형급 이상의 공간감을 준다는 것은 꽤나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공간이 넓고 3열을 단 트림도 있어 활용도에서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매력 포인트를 갖췄다는 평입니다. 특히나 차박 유행에 상당히 어울릴 수 있다는 평이 나오는 것은 이러한 사이즈가 주는 매력때문이겠죠.


    실내 크기를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830mm인데요. 중형 SUV 수준입니다. 국산 중형 SUV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싼타페(2765mm), 쏘렌토(2815mm) 보다 휠베이스가 길다는 점은 싼타페나 쏘렌토 구매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벤츠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앞 좌석 헤드룸은 1035mm로 넉넉한 편이고 2열 좌석은 967mm의 레그룸(5인승 기준)을 확보해 덩치큰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물론 덩치가 무지 큰 성인 5명이 탑승하면 당연히 불편함을 감수해야겠죠?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을 때는 최대 1805L에 이르는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캠핑카나 차박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0 벤츠 GLB 특징 (2) 가격

    이러 사이즈가 주는 장점이 더욱 빛을 내는 것은 가격 때문입니다. 사이즈가 커지면서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면 그건 오히며 2020 벤츠 GLB의 매력 포인트를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커졌으니까 비싸졌다'라는 공식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단 2020 벤츠 GLB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GLB 220 5420만원 
    ▶ GLB 250 4MATIC 6110만원

    무엇보다 5천만 원대에서 가격이 시작한다는 점은 싼타페 구매를 고민했던 사람들의 고민을 가중시키기에 충분한 내적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0 벤츠 GLB는 국내에는 일단 5인승을 우선 출시하고, 7인승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동급 수입차 가운데 가장 큰데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소형 SUV는 물론 중형 SUV 시장에서도 상당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현재로서는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형 SUV 시장에서 2020 벤츠 GLB 경쟁자는 가격만을 놓고 봤을 때는 볼보 XC40을 꼽을 수 있습니. 볼보 XC40은 꽤나 잘 팔리는 차종입니다. 이 차는 실용성과 세련된 외관으로 1~8월 1,000대 넘게 팔렸습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남주리가 타고 다니던 차가 볼보 XC40이었죠. 드라마의 흥행으로 이 드라마에 볼보 XC40을 협찬한 볼보 코리아로서는 상당한 재미를 본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벤츠 GLB 220 제원

    전장 : 4,634mm
    전폭 : 1,843mm
    전고 : 1,658mm
    축거 : 2,829mm
    최대출력 : 224마력
    최대토크 : 350NM / 1,800~4,000RPM
    제로백 : 7.1초
    연비 : 8.8km/l

    벤츠 GLB 250 제원

    전장 : 4,634mm
    전폭 : 1,843mm
    전고 : 1,658mm
    축거 : 2,829mm
    최대출력 : 224마력
    최대토크 : 350NM / 1,800~4,000RPM
    제로백 : 6.9초
    연비 : 9.2km/l

    2020벤츠 GLB 단점

    여러 장점들이 워낙 강하게 부각되는 상황이어서 2020 벤츠 GLB는 단점보다는 확실히 장점이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다만, 머플러의 경우에는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머플러는 디자인을 위해서 적용돼있는 것이고 실제가 아닌 가짜 머플러, 즉 뚫려 있는 것이 아닌 모양만 머플러라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실제 머플러는 차량의 바닥 부분에 숨겨져 있는 것이죠.

    볼보 XC40은 여전히 인기 모델입니다. 지금 주문해도 3개월 넘게 기다려야 인수할 수가 있습니다. 가격은 모멘텀 4,670만원, 고급형 인스크립션 5,130만원으로 요즘의 자동차 구매추세를 보면 지불 가능한 수준의 액수라는 평이 많습니다. 괜히 볼보의 효자 모델이라는 평이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처럼 수입차 소형 SUV 시장에서 이미 확실한 존재감이 입증된 볼보 XC40과 비교했을 때도 2020 벤츠 GLB의 매력도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우선 사이즈부터 볼까요. 볼보 XC40은 전장이 4,425mm, 전폭 1,875mm 전고 1,640mm 휠베이스 2,702mm인 반면 GLB는 전장이 4,634mm, 전폭 1,834mm, 전고 1,659mm, 휠베이스 2,829mm입니다. GLB가 훨씬 큰 차량이죠.

    요즘처럼 SUV의 용도가 출퇴근 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의 전용 공간' 용도로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시기에 이런 공간적 매력은 꽤나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공간이나 수납력이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은 벤츠 GLB의 크기가 XC40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죠. 사실 크기로 보면 2020 벤츠 GLB의 경쟁 상대는 볼보 XC60이 돼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이 정도 매력이라면 돈을 조금 더 써서 볼보 XC40보다 2020 벤츠 GLB를 선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그렇게 벤츠 GLB가 시장의 파이를 뺏어올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모든 매력 포인트에서 벤츠 GLB가 앞서는 것만은 아닙니다. 친환경 컨셉에서는 여전히 볼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볼보는 최근 XC40 2021년을 출시하면서 동급 처음으로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파워트레인을 적용했습니다. MHEV는 전기모터가 엔진 출력을 보조하면서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시스템입니다. 보다 친환경이고 연비를 좋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볼보 특유의 '안전한 차'라는 컨셉은 가격과 공간감 만으로는 넘어서기 힘든 부분이라는 점도 존재합니다. 


    2020 벤츠 GLB가 출시된 날 아우디코리아도 소형 SUV Q2를 출시했습니다. Q2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 주관 전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를 석권, 해외에서 인정받은 소형SUV입니다.

    아우디 Q2는 벤츠 GLB와 볼보 XC40보다 크기가 더 작습니다. 말 그대로 '소형 SUV'입니다. 대신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 점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더 뉴 Q2 35 TDI 약 3,849만 원, 더 뉴 Q2 35 TDI 프리미엄 약 4,242만원입니다. 4천만원 안팎이면 살 수 있는 것이죠.

    SUV 구매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2020년 하반기는 상당히 매력적인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 수입차 제조사들이 나름의 매력을 몽땅 집어넣은 것 같은 새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했기 때문인데요. 벤츠 GLB를 중심으로 아우디 Q2, 볼보 XC40 등의 수입차는 물론 싼타페 쏘렌토 등 매력적인 국내 차종까지 참 모델들도 다양하네요. SUV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부러운 요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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