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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드 에어 가격 출시일 제원 특징
    Car IN 2020. 8. 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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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아성을 따라잡기 위해 여러 곳에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테슬라가 잠식하고 있는 국내 전기차 시장 판매량에 아이오닉 출시를 예고하면서 도전장을 공식적으로 내민 상태입니다. 

      해외의 경쟁 상황은 이미 더 치열하게 궤도 위에 오른 모습입니다. 2020년 현재 상황에서 테슬라의 가장 현실적인 대항마로 떠오르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가 첫 번째 양산차인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의 일부 제원을 공개했는데요. 루시드 에어(Lucid Air)는 테슬라 모델S를 겨냥한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루시드 에어, 709Km 주행 가능

      루시드 모터스가 내건 루시드 에어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충전으로 441마일, 그러니까 709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라는 것이죠. 루시드 에어가 경쟁 모델로 삼고 있는 테슬라 모델 S 롱 레인지 플러스의 경우 주행거리가 402마일, 647Km인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혁신적인 주행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통상 전기차의 1회 완충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이야기 할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없다는 점에 비유를 하곤하는데요. 루시드 에어가 발표된 것처럼 출시가 되면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1회 배터리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세계 첫 전기차가 세상에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루시드 에어 성능

      루시드 에어는 지난 2016년 공개된 콘셉트카의 완성형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산 기지는 미국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에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입니다.

      재미있는 지점은 루시드 에어는 지금의 수소트럭 회사 니콜라와 마찬가지로 양산차가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굉장한 투자 유치를 일궈냈다는 점입니다. 탄탄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확보한 상황에서 투자금까지 몰리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떤 것이고, 테슬라 출신의 기술진이 대거 루시드 모터스로 이직을 했습니다. 테슬라를 능가하는 기술적 혁신을 표방하는 것은 지금의 테슬라를 있게 만든 기술진들이 루시드 모터스로 둥지를 옮겼기 때문에 가능한 셈입니다.

      루시드 모터스의 CEO인 피터 로린슨 역시 테슬라에서 모델 S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인지 모델 S를 잘 알고 있고, 모델 S의 어떤 점을 뛰어넘어야 경쟁을 할 수 있는 지 역시 잘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피터 로린슨 CEO는 대놓고 "루시드 에어는 테슬라 모델 S를 능가한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루시드 에어의 성능 가운데 눈에 띄는 지점은 시속 0-60mph까지 가속성능은 2.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고급 인테리어

      루시드 에어의 또 하나의 특징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외과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까지 장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자체부터 큽니다. BMW 5시리즈 정도의 차체 크기로 양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내 공간의 거주성을 강조하겠다는 입장이 알려진 만큼, 실내 공간의 여유는 BMW7 시리즈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루시드 에어는 상당히 유려한 디잔인이 적용됐는데요. 울트라 슬림 라이트 시스템이 적용돼 헤드램프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따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도어에는 초박형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는데요. 이 램프는 4870개의 마이크로 렌즈가 탑재됐습니다. 곤충의 눈을 형상화한 것인데, 운전 상황에 따라 시야 범위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가기 통제식 시스템이 적용된 점이 특징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루시드 에어는 항력 계수 0.21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테슬라 모델 S의 0.23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현존하는 전기차 가운데는 최고 수준입니다. 

      테슬라가 자랑으로 내세우는 자율주행 시스템은 루시드 에어에도 물론 탑재됐습니다. 무선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한 시스템인데요. 기본 모델의 경우 전륜 구동형으로 최고출력이 400마력이고, 완충했을 때 항속거리는 240마일, 386Km 정도입니다.

      트윈 모터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주행거리는 훨씬 더 늘어나게 되는데요. 최고출력 1000마력의 AWD가 장착됩니다. 배터리 사양에 따라 항속거리는 506Km에서 644Km 이상으로 늘릴 수 있게 됩니다.

      루시드 에어, 배터리는 LG화학이 공급


      루시드 에어가 관심받는 또 다른 이유는 루시드 에어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LG화학이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LG 화학은 지난 2020년 2월 루시드 모터스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의 핵심 내용은 오는 2023년까지 루시드 에어 표준형 모델에 탑재되는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적으로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LG화학이 루시드 모터스 관련주로 분류돼 루시드 에어의 성공은 곧 LG화학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루시드 에어 가격

      루시드 에어가 대놓고 테슬라 모델S를 경쟁 모델로 세팅하고 더 나은 혁신을 자랑하고 있지만, 가장 매력적인 부분 가운데 하나는 가격입니다.

      루시드 에어 기본형은 5만2500달러, 우리 돈으로 6000만원 정도에서 시작하는데요. 테슬라 모델 S가 6만8000달러, 7800만원에서 시작한다는 것과 비교해도 꽤나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

      더욱이 공개된 성능 측면에서 테슬라 모델S보다 우위에 서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가성비가 있는 모델로 자리잡게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루시드 에어 출시일



      루시드 에어 양산 모델은 2020년 9월 9일에 출시됩니다. 방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뤄집니다. 양산 시작 시점은 2020년 말쯤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수입 시점은 2021년 말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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