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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장 청약 공모가Mobile IN 2020. 7. 17. 19:10반응형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힌 SK바이오팜이 상장과 동시에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박을 내면서 다음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 ‘대어’들에게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단연 관심을 받는 것은 카카오게임즈인데요. 최근 기업공개를 앞둔 카카오게임즈가 장외거래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금리로 갈 곳 잃은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점도 상당한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인데요.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전망, 상장일 등을 짚어봅니다.카카오게임즈 장외거래 급등
7월 17일 게임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장외거래사이트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장외 주식 거래가 이날 기준 51000원대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1만~2만원대에 장외 거래가 이뤄졌단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 IPO를 본격 추진하면서 급증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날 거래가로 계산하면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은 3조원에 육박합니다. 이게 상장이후 고스란히 반영된다면? 말 그대로 대박이 되는 것이고, 제2의 SK바이오팜이 되는 것이죠.
카카오게임즈의 이 같은 흐름은 SK바이오팜 등 신규 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알짜' 비상장 종목에까지 주목도가 커진 점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됩니다다. 그래서 카카오게임즈는 '제2의 SK바이오팜'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앞서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 6월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 선정됐습니다. 업계가 추산하는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가치는 2조원대인데요. IPO에 성공할 경우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에 이어 국내 상장 게임사 중 4번째 규모가 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 자회사로 지난 2015년 카카오에 편입된 뒤 이듬해 다음게임과 합병해 카카오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IPO를 추진해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까지 통과했지만, 회계감리 작업이 늦어지고 기업가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같은 해 9월 IPO 계획을 접었다가 올해 재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 게임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 지분 53%를 1181억원에 인수하고, 3월에는 세컨드다이브,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패스파인더에이트 등 중소 게임개발사에 총 2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게임 개발사 투자로 게임 퍼블리싱은 물론 게임 개발에도 힘을 주고 있는데다 지난해 주춤했던 실적이 올해 1분기에 다시 반등해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카카오게임즈 9월 코스닥 상장 추진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가 9월을 목표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8월 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는데요.
총 공모 주식 수는 1천600만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2만4천원입니다. 희망가 기준으로 보면 공모 금액은 3천200억∼3천840억원 규모입니다다. 밴드 기준 상장 이후 예상 기업가치는 무려 1조4640억~1조7569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장외주식 시장에서 호가가 6만원 수준까지 올랐는데요, 희망공모가 밴드가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8월 26∼2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9월 1∼2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고,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습니다.카카오게임즈 공모가는?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매출액 391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의 실적을 올린만큼 기업가치가 2조원이 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시가총액을 2조원으로 잡을 경우, 상장 예정 주식수는 7320만주, 공모가는 2만8000원 안팎이 예상됩니다.
공모가가 2만8천원인데 현재 장외거래에서 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니 대어 중의 대어로 꼽힐만한 이유가 있는 셈입니다.
카카오게임즈 상장 시도, 올해는 다를까?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 6월 상장을 추진했는데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까지 통과했지만 회계감리 작업이 수개월 지연되고 기업가치가 기대 이하로 평가받자 그해 9월 상장 계획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지난해 IPO 감리가 폐지되고 재무제표 심사 제도가 도입돼 부담을 덜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고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며 게임을 즐기는 수요가 급증하는 등 최근 게임 시장에 훈풍이 분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더불어 그간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유명 개발사 지분을 사들이는 등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과거 카카오게임즈는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게임에 포트폴리오가 치중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종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지난해부터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만든 PC RPG(역할수행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국내 운영을 담당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 클래식’과 ‘달빛조각사’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캐주얼 이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개발사 지분 확보에도 한창입니다. 올해 2월에는 1181억원을 들여 게임 개발사 엑스엘게임즈 지분 53%를 인수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만든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기업입니다. MMORPG 명가로 정평이 났다. 달빛조각사 역시 엑스엘게임즈 작품입니다.
3월에는 세컨드다이브,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패스파인더에이트 등 중소 개발사에 총 23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세컨드다이브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900만건을 기록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반승철 대표가 지난해 설립했습니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넥슨, 네오위즈, 넷이즈 등에서 경력을 쌓은 개발진이 모인 기업입니다. 패스파인더에이트는 엔씨소프트에서 PC 게임 ‘리니지2’ 개발을 총괄한 남궁곤 프로듀서를 비롯한 우수 개발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적 역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성 요인으로 꼽힙니다. 카카오게임즈 매출은 2016년 1013억원에서 2017년 2013억원, 2018년 4208억원으로 급증했는데요. 지난해에는 3910억원으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매출(964억원)이 1년 전에 비해 4.7% 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2016년 101억원, 2017년 386억원, 2018년 472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350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역시나 올해 들어 다시금 성장세를 보입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늘었습니다.카카오게임즈 2020년 9월 코스닥 입정
2020년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기대주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가 9월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한국판 텐센트’를 목표로 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에서 은퇴를 결심하고, 상장 이후 회사의 도약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울 것을 약속했습니다.
2020년 8월 26일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 대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지난 6월 말 현재 카카오가 지분의 58.9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간 이용자 수(MAU)가 4500만명에 달하는 메신저 카카오톡을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이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대형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서는 PC 온라인 게임 이용자를 공략하는데요.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달빛조각사’, ‘프렌즈타운’ 등 다양한 장르의 PC·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남궁훈 대표는 상장 이후 회사의 성장 동력 핵심 키워드로 ‘카카오’를 내세웠습니다. 남궁 대표는 “회사 사명에 붙어 있는 ‘카카오’가 우리의 첫 번째 경쟁력”이라며 “카카오의 전체 서비스는 이용자의 일상과 함께 한다. 우리의 비전인 ‘일상의 게임화’와 일치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위치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웹툰이나 웹소설이 인기인 가운데 카카오페이지와 별도 법인을 설립해 스토리텔링 게임을 만드는 등 카카오 그룹 내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게임사로는 유일하게 △모바일과 PC 온라인을 아우르는 플랫폼(카카오톡·다음 게임)과 △퍼블리싱(서비스) 역량 △자체 게임 개발력을 모두 갖춘 종합 게임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PC 메신저 ‘QQ’, 포털사이트 ‘텅쉰망’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명 게임을 PC·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것을 물론, 라이엇게임즈, 슈퍼셀 등 유명 게임 개발사들을 인수해 자체 게임 개발 역량도 갖춘 텐센트와 닮은꼴인데요. 텐센트는 자회사 에이스빌PTE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3%를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세 가지 부문 모두의 역량을 상장 이후 더욱 극대화해 텐센트와 같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의 포부입니다.
특히 남궁훈 대표는 간담회에서 ‘은퇴’를 언급할 정도의 각오를 내비쳐 관심을 받았는데요. 남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를 게임 산업 내에서 제 마지막 자리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임기를 마치면 은퇴할 생각이다. 회사가 허락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반응형'Mobile 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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