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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1 vs 갤노트20 울트라, 성능 단점 분석

..........! 2020. 8. 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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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0년 하반기 주력 모델로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노트20에 대한 반응이 일단 초반에는 괜찮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노트 20이 일반 모델(갤럭시노트11)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 2가지가 있는데요. 단순히 사이즈 차이가 아니라 성능과 스펙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에서 실 구매 수요 고객들에게는 상당히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일부러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을 더 후지게 만든 것 아니냐는 평이 나올 정도로, 성능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특히, 이번 갤럭시노트20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S펜과 카메라의 성능면에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이 훨씬 더 고사양 스펙으로 장착됐는데요. 어떤 차이점들이 존재하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S펜 성능, 갤노트20 울트라 '완승'

삼성전자가 이번에 갤럭시노트20을 출시하면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핵심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단연 S펜입니다. 성능이 전작에 비해서 확연히 좋아졌다는 점을 무척이나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펜으로 쓰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필기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호평을 받는 것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입니다. 삼성전자가 무척 자랑스럽게 강조하고 있는 S펜의 응답속도 9ms는 울트라 모델 이야기입니다. 응답속도가 전작과 비교해서 80%나 빨라지다 보니, 노트 사용자들로서는 무척 강한 호평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다만, 이건 엄연히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의 S펜에 한해서 입니다.

갤노트20 일반 모델의 펜은 응답속도가 26ms로 울트라보다 확연히 느립니다. 전작과 비교하면 40% 정도 향상된 것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갤노트20 울트라 모델의 S펜이 전작보다 80% 성능향상을 보인 것과 아주 확연히 비교되는 부분이죠. 특히, S펜을 자주 써서 S펜의 필기감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 차이는 무척이나 체감 온도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화면, 갤노트20 울트라 '완승'

가장 중요한 부분인 디스플레이 성능 역시 단순히 사이즈 크기 이상의 성능차를 보여줍니다. 갤노트20 울트라 모델은 주사율이 120Hz로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2배에 달합니다. 120Hz라는 것은 1초에 120개 화면을 보여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더 부드러운 화면재생을 맛볼 수 있는 것이죠. 당연히 이 숫자가 높을 수록 화질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120Hz의 주사율은 갤노트20 울트라 모델에만 적용됐다는 것입니다. 갤노트20 일반 모델의 화면 주사율은 기존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60Hz입니다. 갤럭시S20의 경우 화면 주사율이 60Hz였습니다. 그러니까 화면 성능에 있어서 2배의 혁신을 가진 제품은 갤럭시노트 20 울트라 모델인 셈입니다.


카메라, 갤노트20 울트라 '완승'

스마트 폰에서 카메라의 성능은 스마트폰 전체의 스펙을 가로지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인식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20을 출시하면서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시켰다면서 현존하는 스마트폰 카메가 가운데 화소수가 가장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거의 DSLR에 버금가는 성능이기 때문에 사진은 더 선명하게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죠. 재미있는 것은 이 혁신적인 카메라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에만 장착됐다는 것입니다.

또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경우에는 망원 촬영은 광학 5배를 지원하고, 디지털 줌을 더하면 최대 50배까지 확대됩니다.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의 경우에는 울트라 모델에 탑재된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아니라 1200만 화소 카메라입니다. 화소가 많다고 무조건 사진이 잘 나오는 것이라고 단정해서 말할 수 없겠지만, 수치 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성능 차이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 확대촬영의 경우에도 성능 차이가 확연한데요. 울트라모델이 광학 5배와 디지털줌 50배를 지원하는 반면, 일반 모델은 광학 3배와 디지털줌 30배 촬영을 지원합니다. 망원 촬영 성능에 관심이 있거나 자주 사용하는 유저라면 울트라 모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차이가 확연하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과 울트라모델이 단순히 사이즈 차이가 아니라 확연한 성능 차이를 가지다 보니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가격, 갤노트20 울트라와 일반 모델 25만원 차이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가격은 145만2000원으로 책정됐고, 일반모델은 25만 원 저렴한 119만9000원에 책정됐습니다. 

성능차이는 확연한데 가격차이는 그만큼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서, 일각에서는 일부러 갤노트20 울트라 모델을 밀어주기 위해서 이렇게 가격을 책정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능 차이만 놓고 보면 갤노트20 일반 모델은 100만원 전후 정도로 책정돼야 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 아닌 비판입니다.


갤노트20 울트라 일반 모델 공통점

물론 전체적인 큰 틀에서 울트라와 일반 모델의 공통점도 존재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브레인 역할을 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경우 울트라와 일반 모델 모두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탑재했습니다.

저장용량 역시 256기가바이트(GB)로 두 모델 모두 같습니다. 다만 저장 용량이 512기가바이트가 없다는 점은 잠재 구매층 사이에서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두 제품의 방향성이 다를 뿐,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선택지를 다양화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갤노트20 울트라는 강력한 성능을 기대하는 노트 마니아에게 적합하고, 갤노트20은 일과 여가의 경험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일부러 울트라 모델을 밀어주기 위한 전략은 아니라는 것이지만, 어쩐지 가격 차이와 성능 차이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왕 살거면 25만 원 더 주고 갤노트20 울트라 모델을 사는 게 후회를 덜 하는 방법 아니겠냐는 말들도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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