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요한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가격

최근 한요한이 스쿨존 과속 논란에휩싸이면서 한요한이 소유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3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드라이빙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모델 ‘우라칸 에보 RWD’(Huracan EVO RWD)를 국내 최초 공개했는데요. 어떤 차얄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의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3번째 라인업으로,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람보르기니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등 총 3개 모델로 확장했습니다.

● 강렬한 특유의 디자인에 조형미 강조

우라칸 에보 RWD 모델은 람보르기니 V10 엔진 라인업의 강렬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특유의 조형미를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전면 스플리터와 공기 흡입구 내부의 수직 핀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고광택 검은색으로 처리한 뒤 범퍼에는 우라칸 에보 후륜구동 모델 전용으로 새로 디자인한 디퓨저가 통합돼 있다.

●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우라칸 에보 RWD의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 출력 610마력(8000rpm 기준), 최대 토크 57.1㎏㎳·m(6500rpm 기준)을 발휘합니다. 

섀시 경량화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8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weight-to-power ratio)가 2.28㎏/hp㎳에 이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3초, 그리고 시속 200㎞까지 9.3초만에 주파합니다. 시속 100㎞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를 넘습니다. 굉장한 성능이죠. 

● 차체 제어 시스템 퍼포먼스 태랙컨 컨트롤 시스템 탑재

특히, 후륜구동 모델을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Performance Traction Control System, P-TCS)를 새롭게 탑재했습니다.

P-TCS 개입은 스티어링 휠에 있는 아니마(ANIMA) 버튼으로 선택한 우라칸 에보 RWD 모델의 주행 모드에 따라 보정됩니다. 

특히 스트라다(STRADA) 모드에서는 P-TCS가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모든 조건에서 안정성을 보장합니. 아울러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는 주행 상황에 미리 대처하도록 P-TCS가 토크 전달을 관리합니다.

아울러 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P-TCS가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며, 코르사(CORSA) 모드에서는 P-TCS가 코너를 빠져나갈 때 차의 구동력과 민첩성을 최적화하는 수준으로 뒷바퀴가 헛도는 정도를 보정함으로써, 운전자가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매니저는 “V10 우라칸 라인업의 최신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차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하드웨어를 통해 주행특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만의 짜릿한 드라이빙 감성이 특화된 모델인 만큼, 최상의 드라이빙 재미를 원하는 고객들과 브랜드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가격

우라칸 에보 RWD의 공식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99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고객 인도는 오는 3분기 초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