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성능 가격 5가지 매력 포인트

연초부터 국내 소형 SUV 시장은 말 그대로 대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르노삼성의 야심작 XM3가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강력한 경쟁작품으로 꼽히는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도 만만치 않은 모습입니다. 개척자 선구자라는 뜻을 현실화시킬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 최고 상위 트림이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트레일블레이저가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는 매력 포인트를 5가지로 나눠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 포인트1 : 전용 옵션으로 스포티 디자인 완성

쉐보레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의 최상위 트림인 RS를 전체 구매자중 64%가 선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RS 트림은 온로드에서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초점을 둔 모델로, 트레일블레이저 트림 중 가장 가격이 높은 모델입니다.

스포티 모델답게 기본트림보다 한 치수 큰 18인치 RS전용 휠이 탑재돼 주행성능을 높였으며, 블랙 보타이 엠블럼, 바디 사이드 몰딩, RS 전용 알로이 휠, 듀얼 머플러, D컷 스티어링과 레드 스티치 장식 등 RS전용 옵션으로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보다 뛰어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사륜구동(AWD)옵션의 선택 비율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 계약자 중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한 고객은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외장 컬러 선택 역시 톡톡 튀는 색이 인기가 많습니다.

쉐보레 관계자는 “강렬한 아가타 레드와 키 컬러인 이비자 블루를 선택한 고객이 전체 30%에 달할 정도”며 타 모델 대비 화려한 외장 컬러 선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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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2: 확실하게 각인된 주력 타겟층

이처럼 과감한 옵션 선택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트레일블레이저의 구매자 연령대가 젊기 때문입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를 계약한 소비자 중 20~30대 연령층의 비중은 3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상품성이 쉐보레가 주요 구매 타깃층으로 정한 2030세대에 제대로 어필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포인트3: 저공해 인증 차량, 각종 친환경 혜택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 덕에 제 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친환경 차량이 받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우 공영주차장 50%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 주차장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50% 할인, 공항 주차장 20~50% 할인 등 다양한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출시 이후 1월 설 연휴의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최근 전국 매장에 트레일블레이저 전시를 시작한 이후 계약 대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난 11일 하루에만 300대가 넘는 계약량이 몰렸다”고 말했습니다.

● 포인트4: 다양한 첨단 사양 탑재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다양하게 탑재된 점도 눈에 띕니다. 6개의 에어백을 비롯해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습니다. 

또한 동급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핸즈프리 파워리프트 게이트가 적용된 점도 눈 여겨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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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5: 주행 중 전륜, 사륜 상시 전환 가능 AWD 시스템

 

 

주행 중 간단한 온·오프 버튼 조작만으로도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도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이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 구동력을 상황에 따라 자동 분배해 오프로드 환경은 물론 미끄러운 빗길,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합니다. 또 헤드업디스플레이(HUD)는 순정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각종 주행정보를 표시해 줍니다. 운전자의 시트포지션에 따라 위치도 조정돼 보기 편리했습니다.

 

 

● 가격

▲ LS 1995만원 
▲ LT 2225만원 
▲ Premier 2490만원 
▲ ACTIV 2570만원 
▲ RS 26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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