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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XT6 가격
    Car IN 2020. 2. 2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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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급차 캐딜락이 다음 달 XT6 출시를 필두로 올해 본격 신차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캐딜락은 연내 신차 5종을 쏟아내며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유럽차가 주도하고 있는 수입 고급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캐딜락은 1714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판매량은 18.4% 감소했습니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달성했던 연간 판매 2000대 벽도 무너졌습니다. 지난해로 계획했던 신차 출시가 올해로 미뤄지면서 판매가 주춤했던 영향입니다.

    ● XT6

    올해는 신차 5종 출시 계획을 확정하면서 판매 상승세가 기대됩니다. 가장 주목되는 신차는 캐딜락 라인업에 처음 투입하는 대형 SUV 'XT6'입니다. 캐딜락은 다음 달 중순 XT6 신차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합니다.

    XT6는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와 중형 SUV XT5 사이에 자리해 캐딜락 SUV 포트폴리오를 강화합니다. 3열 시트를 갖춘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강력한 성능의 파워트레인과 최신 편의과 안전 기술도 집약했다는 평이나오고 있습니다.

    캐딜락 XT6는 지난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완전히 새로운 대형 SUV로, 독일차에 맞설 강력한 대안으로 꼽힙니다. XT6는 에스컬레이드와 XT5 사이에 위치하는 7인승 SUV입니다. 각 좌석의 모든 탑승자들이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편안하고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탑승공간을 고급스럽고 유연하게 확보한 게 특징입니다.

    북미에서 공개한 XT6는 우아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럭셔리와, 공격적이고 날렵한 스포츠 트림을 마련해 서로 차별화했습니다. 프리미엄 럭셔리는 밝은 톤의 갈바노 외관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스포츠는 어두운 톤의 외장과 21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실내는 기다란 캐릭터 라인과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14개 스피커를 갖춘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을 포함, 각종 기능은 모든 탑승자에게 안락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세미 아닐린 프리미엄 가죽 좌석,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 스티어링 휠 자동 열선, 1열 자동 열선·통풍시트, 2열 자동 열선시트 등도 기본 적용했습니다. 파워 폴딩이 가능한 3열 시트와, 버튼 조작을 통해 손쉽게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는 공간활용성을 높혔습니다. 또 2열 좌석의 기울여 미끄러지는 피치&슬라이드 기능은 3열로의 탑승을 쉽게 도와줍니다.

    XT6에는 개선된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기본 장착돼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를 장착,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등과 함께 더욱 여유롭고 정교한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합니다.

    또한 정속 주행 등의 특정 상황에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 연료 효율을 끌어올렸으며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댐핑 컨트롤이 가능한 액티브 스포츠 섀시를 기반으로 적용된 퍼포먼스 서스펜션은 노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코너링에서 바디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SUV임에도 민첩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HD급 화질로 개선된 리어 카메라 미러와 서라운드 뷰, 차량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주변의 위험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 및 햅틱 시트,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인 나이트 비전 등 캐딜락만의 첨단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안전 보조 기술이 적용되어 탑승자를 안전하게 에스코트합니다.


    XT6는 캐딜락의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컷 앤 소운 공법을 통해 정교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모든 좌석에 최고급 소재 중 하나인 세미 아닐린 가죽을 적용하고 모든 좌석과 암레스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트렁크 내 버튼 모두 스티치 마감 처리를 했습니다. 또한 캐딜락 크레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V자형 센터페시아는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 카본 파이버의 조화를 기반으로 가로로 길게 뻗어나가며 단정한 느낌과 시각적 공간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최적화된 아키텍쳐는 인체공학적으로 탑승자의 편안한 착좌감과 적재 능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차량 내 3열 공간은 트렁크와 공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며 945mm의 동급 최강 헤드룸 공간을 자랑합니다.

    또한 2열 좌석을 기울여 미끄러지게 하는 피치 앤 슬라이드 기능은 3열로의 탑승을 쉽게 도와주고, 파워폴딩 기능으로 더욱 손쉽게 좌석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2,3열 폴딩 시 최대 트렁크 2229L까지 적재할 수 있는 트렁크는 동급 최강의 적재 용량으로 폴딩을 하지 않은 기본 적재공간 및 히든 스토리지만으로도 넉넉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 XT6 가격


    XT6는 캐딜락의 개편된 트림 전략에 따른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8347만원입니다. 

    ● XT5

    이어 상반기 캐딜락 주력 차종인 중형 SUV 'XT5'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거쳐 출시됩니다. XT5는 일부 디자인 개선과 함께 안전과 편의장비를 대폭 추가해 상품성을 보강할 방침입니다.

    XT5는 캐딜락의 달라진 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입니다.

    캐딜락은 국내에서 XT5 출시를 기점으로 수입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XT5가 본격 출고에 돌입한 2017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 2000대를 넘어섰고, 지난해 2100여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캐딜락 성장을 견인한 XT5 2019년형 모델을 타고 서울에서 평창까지 장거리 시승에 나섰습니다.

    XT5는 기존 SRX 명맥을 잇는 후속 모델입니다. 캐딜락 새 네이밍 체계에 따라 SUV 라인업 XT 시리즈의 첫 신차로 데뷔했습니다. 캐딜락은 차세대 크로스오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XT5를 개발했습니다. 효율적인 패키지 설계로 SRX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고성능·고효율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안전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XT5는 최근 국내에 선보인 쉐보레 트래버스와 C1XX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15㎜, 전폭 1905㎜, 전고 1705㎜에 축간거리 2857㎜로 국내에서 중형 SUV로 분류됩니다. 차체나 실내 공간 모두 경쟁 모델로 꼽히는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보다 다소 큰 편입니다.

    ● CT4와 CT5

    CT4


    현재 CT6 1종뿐인 세단 라인업도 강화됩니다. 상반기 내 준중형급 'CT4'와 중형급 'CT5'를 연달아 선보이는데요.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CT4는 후륜구동에 충실한 차체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스포츠 럭셔리 세단입니다. 완벽에 가까운 전후 무게배분과 민첩한 주행 성능을 특징으로 합니다. 제너럴모터스(GM) 차세대 기술력을 집약한 새로운 디지털 아키텍처를 적용한 점도 주목됩니다.

    CT5

    지난해 뉴욕오토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CT5는 캐딜락 미래 디자인을 상징하는 에스칼라 컨셉트를 적용했습니다. 새롭게 개발한 패스트백 스타일 차체와 개선된 2.0ℓ 터보 엔진을 장착한 퍼포먼스 세단입니다.

    ● XT4

    XT4

    하반기에는 준중형 SUV 'XT4'가 출시됩니다. 역동적 외관 디자인에 사용자 중심적으로 진화된 새로운 내부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동급 최대 실내 공간에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계에 초점을 맞춘 신기술을 대거 채택했습니다.

    올해 계획대로 신차가 출시되면 현재 'CT6-XT5-에스컬레이드' 3종에 불과한 캐딜락 라인업은 세단 'CT4-CT5-CT6', SUV 'XT4-XT5-XT6-에스컬레이드'까지 총 7종의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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